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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비FA 다년계약' 하영민, 키움 후반기 2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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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둔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를 잡고 2연승을 달성할까.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날 키움은 한화를 14-5로 대파하고 4연패를 끊었다. 장단 18안타를 터뜨린 키움은 시즌 최다 안타와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후반기 출발이 좋은 키움은 이날 2연승에 도전, 하영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하영민은 지난 13일 계약기간 8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원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 구단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그리고 이날 한화를 상대로 다년계약 체결 후 첫 등판에 나선다.

하영민은 전반기 15경기에 나서 67이닝을 소화, 3승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는 시즌 초반 한 차례 등판했으나 2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기 첫 맞대결에서는 설욕에 나선다.

한화에서는 왕옌청이 후반기 첫 선발 등판한다. 왕옌청은 17경기 85⅓이닝을 던져 7승3패 평균자책점 3.59로 전반기를 끝냈다. 키움을 상대로 두 차례 등판, KBO 데뷔전이었던 3월 29일 5⅓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올렸고, 6월 14일에는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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