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에 등극한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잡고 6연승을 질주할까.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13-5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10승(4패1무) 고지를 밟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이 10경기 이상 치른 기준 단독 1위에 오른 건 2021년 10월 27일 이후 1631일 만이다.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앞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며 1승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고 있다. 3일 KT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NC전에서는 6이닝 2실점(1자책점)을 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 2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며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6월 25일 7이닝 6K 1실점, 8월 30일 7이닝 3K 무실점으로 전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였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왕옌청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5연패 탈출을 정조준한다. 대만 출신 아시아쿼터 왕옌청은 3경기 평균자책점 2.04로 사실상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KBO 데뷔전이었던 3월 29일 키움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올리고 눈물을 흘렸던 왕옌청은 4일 두산전에서도 6⅓이닝 3실점(무자책점)으로 호투하고 2연승을 올렸다. 다만 11일 KIA전에서는 6이닝 1실점에도 불펜 방화로 시즌 3승에는 실패, 이날 삼성을 상대로 재도전에 나선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