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위즈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NC 다이노스 마운드를 맹폭했다.
KT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4-7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김현수와 장성우는 나란히 홈런 2개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 오원석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T는 중견수 최원준-1루수 김현수-우익수 안현민-포수 장성우-3루수 허경민-지명타자 이정훈-좌익수 샘 힐리어드-2루수 류현인-유격수 이강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오원석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NC는 우완 신민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유격수 김주원-1루수 서호철-2루수 박민우-우익수 박건우-지명타자 맷 데이비슨-좌익수 이우성-3루수 김휘집-포수 김형준-중견수 최정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KT는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1회 2사 후 안현민이 우중간 2루타로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장성우가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포크볼(126km)을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0m.
KT는 3회 선두 타자 이강민이 1루 뜬공으로 물러난 뒤 최원준이 볼넷을 골랐다. 곧이어 김현수가 신민혁에게서 우월 2점 홈런을 빼앗았다. 4-0.
기세 오른 KT는 6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안현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KT 벤치는 안현민 대신 배정대를 대주자로 기용했다. 타석에는 장성우.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린 그는 또다시 담장 밖으로 타구를 날려 버렸다. 6-0.
7회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김현수의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에도 1사 1,3루서 이강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탰다. NC는 0-9로 뒤진 7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 박건우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추격했다. 9회 김휘집의 적시타로 1점 더 얻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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