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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리뷰] 한화 신인 황준서, 6실점 충격 딛고 2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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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실점 충격을 극복할까.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황준서를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경기다. 

올해 전체 1순위 신인으로 한화에 입단한 황준서는 7경기(19.1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3.72 탈삼진 19개를 기록 중이다. 안정된 커맨드와 주무기 포크볼을 앞세워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선 부진했다. 지난달 26일 대전 두산전에서 3.2이닝 6피안타(2피홈런) 5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제구가 흔들리고, 주자 견제에 약점을 노출했다. 6실점 충격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SSG에선 좌완 오원석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31이닝) 2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이하로 막고 있지만 지난 3월28일 문학 한화전에선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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