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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리뷰] 살아날 듯 말 듯한 박종훈, 한화 상대로 2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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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이 한화 상대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SSG 랜더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예고했다. 

박종훈은 올 시즌 5경기(20.1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6.64를 기록 중이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월27일 문학 한화전에서 2이닝 1피안타 6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제구 난조를 보여 2군에 다녀온 뒤 반등했다. 

지난달 13일 수원 KT전에선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도 거뒀다. 이후 2경기에선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전처럼 제구가 안 되거나 와르르 무너지고 있진 않다. 

한화에선 우완 펠릭스 페냐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8.2이닝) 3승3패 평균자책점 5.02로 기복이 있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 SSG 상대로는 지난해 4경기(24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1.88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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